Connect to opportunity/관심있는 이야기5 글로벌 어페럴 기업으로 환골탈태하려는 유니클로 날씨가 따뜻하지고 있어, 간만에 남편 옷이나 오복이 옷을 볼까하고 동네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아무 생각없이 한바퀴 돌다 유니케주얼 층을 갔는데, 몇 주 전에 유니클로 작은 매장이 공사 중이라고만 써붙이고 (벽면에는 뭘 고치는지 안 알려주던) 감쳐왔던 공간이 이전보다 X3 된 유니클로 매장으로 확장되었다. (아니, 원래 매장이 이정도였는데, no Japan 이후로 작아졌다가 다시 커진 것이니 부활한 것으로 말하는 게 맞을 수도) * 의류업계에 전혀 감이 없기 때문에, 매출이 회복된건지, 공격적인 확장을 하려는지 몰라 대략 기사를 찾아보니, 작년 매출이 yoy 20% 상승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아. 다시 매장 확장할만하군. 원래도 나는 유니클로 옷을 별로 사입지는 않았는데, 남편은 유니클로 옷을 .. 2023. 5. 18. 바비리스 미라컬 스타일링 클래스 후기 항상 TV 속 연예인들은 어쩜 저렇게 예쁜 머리를 하는지.. 자연스러우면서 과하지 않고 딱 그 얼굴에 적당한 헤어 스타일은 내가 원하는 머리의 워너비 그 자체였다. 그래서 항상 그머리에 감탄하곤 미용실에 찾아가서 꼭 이머리를 해달라면 들려오는 말이 있다. (가령, 신민아의 네추럴한 펌이나 윤아의 세련된 C컬... 구하라의 갓 손질한 파마 머리~~!!! 같은거....) "어머, 이머리는 파마로 할 수 없어요~ 고데기로 하는 거예요..ㅎㅎㅎ" 엥.... 도대체 파마랑 고데기랑 무슨 차이길래? 왜 나는 저 탐나는 머리결을 나는 구현할 수 없는 것인지... 그러다가, 어느날 아무생각 없이 겟잇뷰티 지난 영상을 유투브로 보고 있었는데, 바비리스 미라컬이라는 것이 뜨는 것이다.. 엥 요거 뭐지? 하고 아무 생각 없.. 2013. 8. 31. 두 여자의 시대를 뛰어넘는 연결고리... 요리 영화 "Julie & Julia" 유럽여행과 미국 생활 내내 내 아이팟 터치에는 오직 4가지의 영화밖에 없었다. (왜 업데이트 하지 않았느냐고 묻질 마시길 바란다... 아시다시피 외국의 느린 인터넷 환경에서는 모든 것이 힘들지 않는가?) 정말이지 혼자 외로울때마다 그 영화들을 내내 보았기 때문에, 거짓말하지 않고 한 영화당 10번 이상은 보다시피 하여 이제는 모든 영화의 장면과 주요 대사들마저 외워버렸다... 오늘은 그 영화들 中..... 첫번째로 Julie & Julia 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볼까한다... 간간히 외로울 때마다 나에게 편안함과 기쁨을 주면서 나도 영화 주인공인 당신들처럼 요리로 '나'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해주던 그 영화... 볼 때마다 멋진 그림같은 프랑스 요리 때문에 침을 흘린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2010. 8. 15. 왕녀 마르가리타,.,, 단순한 초상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생각해 보면 유럽여행은 평생 볼 그림들을 그 짧은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보고 왔으니 아직까지도 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은 그림이나 이야기 거리들도 많다. 사실 내가 알수 있는 그림들은 많이 한정적이라 그 유명한 모나리자나 다비드상 등이나 보고 오면 그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미술관을 갈 때마다 감명은 받고 여러 감정은 느낀 그림들은 사실 위와 같은 유명한 것들이 아니라 어디서 본듯 만듯 하면서도 계속 여러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그림들이였다. 그중, 유럽의 3대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나머지 두개는 파리의 루브르,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사 박물관에서 본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화는 아직도 기억에 오래오래 남아 이렇게 포스팅을 한다. 넓은 왕궁 같은 방에서 본 왕녀 마르가리타의 .. 2010. 8. 10. ◆VESPA 내 간지는 너가 만들어 주는 구나....◆ 베스파. 뭐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같은데.... 잘못하다가는 옛날 봉고 베스타로 착각할 수가 있다.. 그래서 헷갈렸는지는 몰라도 말이다... 사실 베스파는 내가 몰라서 그렇지 옛날부터 굉장한 스타 마케팅을 등에 업고 유럽이나 미주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면서 헤비 유저를 양산하고 있는 스쿠터의 일종입니다. 다들 아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 옛날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주인공인 오드리 햅번과 기자 아저씨가 타고 로마 광장을 돌아다녔던 그 스쿠터였으니깐... 그 영화를 보지 않았던 나도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의 깜찍한 모습이나 엣지있는 스커프, 스쿠터, 광장의 아이스크림, 스페인 광장등은 당연히 알고 있는 it item들이였으니깐요..... 쌍콤하고 아름다운 이 커플을 태우고 로마의 거리를 누.. 2009.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