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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ong anywhere/Ithaca, NY4

이타카 살아가기_('19년 7월 2째주) 이카타 오니깐 일단 달라진게 요리횟수가 음청 많아졌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한 요리횟수보다 요근래 2달간한 것이랑 비슷할듯.. 일단 별로 나가 먹을 곳도 없고 맛있는 것도 없고.. 자연스레 집밥해먹을 수 밖에 없게 해준다. 그래서 레시피 찾아보는 것도 월등하게 많아지고 새롭게 시도해보는 것도 많아 진다. 배민도 없고 치킨도 없고 그 흔한 김밥천국도 없는게 이렇게 슬픈 것이였다니.. 세상 편하였던 한국 생활.. ​ 한입 베어 물고 찍은 게 좀 거시기하지만 내가 만들고 너무 맛있어서 놀래 찍은 샌드위치. 토마토, 아보카도, 야채, 살라미, 치즈, 소스 넣고 올린 건데 진짜 신선한 맛. 이러다 요리천재 되는거 아니냐고 고작 샌드위치 하나 만들고 호들갑은 있는대로 떨음.... . . 남편이 빨리 들어왔던 이.. 2023. 6. 18.
이타카 근황 (Ithaca, NY, 19년 8월) 하.. 지금 2월인데 6개월 전 이야기를 쓰고 있다니.. 그냥 점프하고 최신 내용을 쓸까하다 그래도 이타카 한순간 순간이 중요한 추억이기때문에 빠르게 요약본으로 써야겠다... 사진을 추리면서 6개월 전 사진을 보면 그 때 그랬지 하고 추억에 젖으면서 오복이가 그 6개월 새에 엄청 자랐다는 사실이 놀랍다. 하지만 우리집안 언어 실력은 아직도 영꽝이라서 오복이는 아직도 한국어도.. 영어도 못하고 있고.. 나의 영어 실력도 그닥 늘은 것 같지 않다. ㅠㅠㅠ ​ 8월에 OPEN FARM이라는 이타카 동네 주변 농장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농장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서 찐 미국 농장 체험을 하였다. ​ http://www.openfarmdays.org/#/ http://www.openfarmdays.org/#/ 들.. 2023. 6. 12.
서울 인천 - 뉴욕 JFK -> 이타카 입성 ('19년도) 본 포스팅은 19년도 포스팅입니다. ============================================================================================ 드디어 디데이가 슬며시 다가오면서 하루를 시간 단위로 쪼개 열심히 한국 마무리를 하였다. 아무리 계속 사도 살것이 넘쳐 흘렀고 준비하고 짐도 싸야하고 싸다 놓친거 다시 사오고를 2일동안 반복한 것같다. 이제와서 대충 기억을 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 - 영문 증빙서류 싹다 뽑기 (사실 내 학교 관련 증명서만 뽑아서 나중에 이타카에서 고생함.. 망할 엑티브엑스, 아이핀..) - 운전면허증 갱신 연기하기, 엄마 국제 운전면허증 - 오복이 & 내 머리 하기 - 기존 은행 계좌 정리 및 관리비, 통신비 나가는거.. 2023. 6. 7.
해외이사 (한국 -> 미국, '19년) 본 포스팅은 2019년에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처음 하는 해외 이사라서 너무 궁금해서 미준모에 가입해서 맨날 #해외이사 #선박이사 #화물 등등으로 비슷한 조건의 키워드로 검색하면서 무엇을 가지고 가고 빼야 하는지 빼꼼히처럼 보면서 다이어리에 공부하듯 빽빽하게 정리하였다. 그나마 나았던 점은 자비로 이사하는 것에 비해서 까다로운 이사 업체 선정을 거칠 필요가 없다는 것 이였다. 우리는 남편 회사에서 only 한 곳 만을 지원해 주셨기 때문에 간편하게 계산기도 두드릴 필요 없이 이사를 준비하였다. 처음 잘 모르면 대기업 위주 (한x, 현x 등) 을 .. 2023.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