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ng anywhere/Singapore4 싱가포르 Day3 _ (센토사섬 + 오차드로드+창이공항) 싱가포르 벌써 대망의 마지막날이 왔다. 우리는 고작 3일 밖에 안있었지만, 열심히 다닌 덕분에 왠만한 곳을 다 잘 다녀온 것 같다. 오늘 하루종일 싱가포르에서 보내고 내일 오전 1시에 비행기를 타고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밤까지 있을 체력을 충전하려면 체크아웃 시간까지 있다 가는 게 맞을 거 같아 무리하지 않고 호텔에서 유유자적 있었다. 조식먹고, 아래서 수영하고, (생각해보니 엄마를 위해 사우나가 있었으면 좋을 거 같았는데, 그건 없어 아쉽) 다시 올라와서 씻고 정리하고 천천히 나옴. 오늘은 센토사섬을 가기로 한날인데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날도 좋아 다행이였다. 비보시티로 가서 관람차를 타고 센토사섬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여서 호텔에 체크아웃한 짐을 맡기고 출발. 원래 일을 아주 잘 찾기로 소문난 나인데.. 2023. 5. 28. 싱가포르 Day2 (하지레인-아랍스트리트-리틀인디아-차이나타운) 이틀 날이 밝았다. 오늘은 여유 있게 하루 종일 이국적인 장소 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은 관광한다고 입장료 쓴 것도 없고, 밥도 다 저렴하게 먹어서 거의 거리 사진 밖에 있는 게 없네.. 오늘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호텔 조식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리틀 인디아 하지레인 & 아랍스트리트 쇼핑몰 구경 (타이거밤, 가방 구매) 야쿤카야토스트 호텔 휴식 차이나타운 저녁 (테이크 아웃 후, 호텔)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로 해서 느즈막하게 나와 리틀 인디아로 갔다. 역시 들어설 때부터 형형색색 이국적인 색채를 뿜어 대는 게 남다른 vibe를 보여주었다. 예전엔 몰랐는데, 싱가포르도 보아하니 정말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미국 못지 않은 것 같았다. (물론 백인 비율은 작지만) 아시아도 중국계, 인도,.. 2023. 5. 27. 싱가포르 여행_Day1 (덕보트 투어 & 가든스바이더베이) 드디어 싱가포르 아침 여행의 첫날이 밝았다. 원래 남편이 극 "J"인 관계로 나는 옆에서 따라다니는 가짜 J였지만, 이번에는 엄마와 같이 가는 만큼 계속 해서 일정을 고민하였었다. 고로 첫날의 일정은 아래와 같았는데, 저녁과 투어는 미리 예약해 두었다. 오리배 투어 (1h) 싱가포르 쇼핑몰 구경 및 점심 (송파바쿠테) 가든스바이더베이 (2-3h) 호텔 휴식 마리나베이 구경 및 클락키 구경 저녁 (점보씨푸드) KKday에서 나오는 엑티비티를 검색하고 참고해 일정을 짰다. 아무래도 첫날 아침 이른 비행기이다보니 피곤할 것 같아 최대한 걷는 것을 자제하려 하였다. 미리 예약한 표에 위치를 따라 갔는데, 아무래도 초행이다 보니 약간 긴장하면서 간 것에 무색하게 Suntec 에 도착해서 정문 입구에서도 훤히 잘 .. 2023. 5. 25. 싱가포르 여행기_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2년 12월) 싱가포르 여행계획을 짤 때, 가장 많이 고려하였던 곳이 바로 호텔이었다. 엄마랑 가기 때문이고, 분명히 어르신들은 힘들어서 호텔에 머무실 시간도 많았을 테고, 우리 비행기 일정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다 보니, 아침 7시 도착. 밤 12시 출발이라 하루를 주구장장 머물 곳이 필요해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였다. 특히, 예전 9년 전에 혼자 싱가포르에 반 강제적으로 갔던 적이 있었는데.. (사유는 출장으로 발리를 가게 되어, 이참에 엄마를 모시고 가자고 결정했는데 엄마가 막판에 사정으로 못 간다고 결정을 해버려서..ㅡ,.ㅡ 붕뜨게 된 나는 돌아오는 티겟을 급히 서치 했다. 그런데 명절이라 5일 내내 돌아오는 비행기 티겟이 없었고 그나마 싱가포르로 가서 오는 게 2일을 더 빠르게 올 수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싱가.. 2023.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