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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러브바이러스 2기의 일본 외식 탐방(4)지유가오카_ '스위트 포레스트'

by 캘리걸 2009. 8. 14.

둘째날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모든 맛집을 직접 발로써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신주쿠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중에 비는 더욱 많이 쏟아져서
온몸이 축축하게 비로 젖어버렸다.
다시, 호텔로 돌릴 수도 없고, 말그대로 축축한 기분을 안고 지유가오카로 향하였다.

지유가오카는 위치도 확실히 시부야나 신주꾸와는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거 지역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는데
내려서도 낮은 건물들 사이의 모습이 신주꾸와는 다르게 굉장히 편안해 보였다.

일단은 이 주택가 안에 숨은 스위트 포레스트 라는 곳을 찾아 이동해야 했는데....
이 고만고만한 건물들 사이에서 생각보다 굉장히 쉽게 찾아서 왜려 당황한 기억이..;;;;


비가 안왔을 때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곳....
한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여행이 아닌 옆 동네를 놀러온 느낌...


입구에 도착하였다. 그냥 평범한 건물인데 뭔가 입구부터는 예사롭지 않은.........


아......ㅜ 비와 와서 모든 게 쫄딱쫄딱....ㅠㅠㅠ



이곳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장 잘 팔린다는 말같은 이 세가지의 케이크... 젖소 뭐니~ㅋㅋㅋ 귀여워***^^****


아무래도 이 곳의 캐릭터 같은 롤 빵 캐릭터...


내부로 들어갔었는데..어읻후;;; 여긴 어디??
안과 바깥의 느낌이 너무 달라서 들어가서 5초동안 어리버리 벙벙 + 너무 기분 좋아졌다..ㅋ
SWEETS FOREST 라는 말 그대로 숲 속에 온 느낌... 너무 좋다아~
무엇보다 저 뺵뺵한 나무들 사이에서 달다구리한 케이크를 먹으면 어떤 느낌일지^^



내부의 여러 가게들의 모습이다. 안의 가게가 총 6~7개 정도가 있었는데.. 모두 각각의 컨셉이 있는 가게들이다.
파르페, 와플, 생과일 케익, 홍콩 디저트, 초코렛, 캔디샵 같은 케이크 집...
모두 하나같이 예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들...


무슨 알사탕을 동동 띄어놓은 것 마냥... 참 예쁜,.,,+_+


이건 과일을 얻은 푸딩인데... 무슨 두부 마냥 잘라서 먹으면 된다..ㅋㅋㅋ


이건 만두 모양의 디저트인데. 고구마만쥬, 팥 앙금 등의 맛이있다.. 진짜로 만두도 있다!!!!!
디저트가게에 만두가 웬말이냐......


아.... 가장 예쁘고,, 맛있어 보이던 과일 케이크집... 난 여기서 죽어도 될 것 같다....


무슨 건강에 좋은 재료를넣었던 것 같은 기억의 초콜릿..


아까 밖에서도 사진으로 봤던 귀여운 젖소 모양의 케이크...ㅋㅋ 자세히 보면 모두 표정이 다르다...
아구... 귀여워.. 하지만 널 사기엔 가격이 ㅎㄷㄷㄷ



이건 스위트 포레스트의 메인 캐릭터............. 설마 빵을 모양 삼아 진짜로 만들었줄 줄이다.... ㅎㄷㄷㄷ
그래두 귀엽당.. 근데 이거 먹으면 이 캐릭터를 먹는 느낌....ㅠㅠ


다음으로는 여기서 먹은 케익을 공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