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ong anywhere27 싱가포르 Day2 (하지레인-아랍스트리트-리틀인디아-차이나타운) 이틀 날이 밝았다. 오늘은 여유 있게 하루 종일 이국적인 장소 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은 관광한다고 입장료 쓴 것도 없고, 밥도 다 저렴하게 먹어서 거의 거리 사진 밖에 있는 게 없네.. 오늘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호텔 조식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리틀 인디아 하지레인 & 아랍스트리트 쇼핑몰 구경 (타이거밤, 가방 구매) 야쿤카야토스트 호텔 휴식 차이나타운 저녁 (테이크 아웃 후, 호텔) 오늘은 무리하지 않기로 해서 느즈막하게 나와 리틀 인디아로 갔다. 역시 들어설 때부터 형형색색 이국적인 색채를 뿜어 대는 게 남다른 vibe를 보여주었다. 예전엔 몰랐는데, 싱가포르도 보아하니 정말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 미국 못지 않은 것 같았다. (물론 백인 비율은 작지만) 아시아도 중국계, 인도,.. 2023. 5. 27. 동남방앗간_Feat. 부서 회식 다같이 부서회식(*회식이라기엔 뭐하고 직원들 저녁식사가 가까울 듯) 을 다녀왔다. 꼭 안바쁘다가 저녁 식사 있는 날에 일 몰려서 겨우 끊고 나옴 ㅠㅠ 위치는 넷이 거리가 비슷한 한남동, 와인바로 레스토랑 서치 했는데, YJ님이 찾아낸 핫플레이스. 동남방앗간. 7시 넘어서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다가 나중에 꽉 붐비는 매직을 이룸. (다들 2차로 오는 장소인데, 우리만 1차부터 안주를 저녁 삼아 꾸역꾸역 먹음 ㅋㅋㅋ) 사람 없을 때, 찍은 내부 사진 아줌미는 오랜만에 이런 저녁 회식 나오는데 너무 멋지자낭 ㅠㅠ (오복이 때문에 맨날 피자, 중식당만 가야함.!!) 내부 인테리어도 엔틱풍이고 너무 멋짐. 거기에 각 테이블마다 다른 생화가 놓여져 있는데 그게 더 포인트. 와인은 와이트랑 로제.. 2023. 5. 26. 싱가포르 여행_Day1 (덕보트 투어 & 가든스바이더베이) 드디어 싱가포르 아침 여행의 첫날이 밝았다. 원래 남편이 극 "J"인 관계로 나는 옆에서 따라다니는 가짜 J였지만, 이번에는 엄마와 같이 가는 만큼 계속 해서 일정을 고민하였었다. 고로 첫날의 일정은 아래와 같았는데, 저녁과 투어는 미리 예약해 두었다. 오리배 투어 (1h) 싱가포르 쇼핑몰 구경 및 점심 (송파바쿠테) 가든스바이더베이 (2-3h) 호텔 휴식 마리나베이 구경 및 클락키 구경 저녁 (점보씨푸드) KKday에서 나오는 엑티비티를 검색하고 참고해 일정을 짰다. 아무래도 첫날 아침 이른 비행기이다보니 피곤할 것 같아 최대한 걷는 것을 자제하려 하였다. 미리 예약한 표에 위치를 따라 갔는데, 아무래도 초행이다 보니 약간 긴장하면서 간 것에 무색하게 Suntec 에 도착해서 정문 입구에서도 훤히 잘 .. 2023. 5. 25. 2023년 새해 소망은 묵호에서 드디어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묵호에 우리집으로 방문하였다. (사실 이미 다 셋팅이 되어 있어서 별도 할 것은 없었고, 청소 도구를 가져가서 청소한 것 정도?) 다음날은 23년 1월 1일이라 마침 해돋이를 집에서 보기에도 딱 좋은 터라, 아침부터 알람을 셋팅하고 맞추어 일어 났다. 우리 베란다에 앉아 있으니, 다른 호수들도 에어비앤비를 돌리는 집에 숙박하신 숙박객들도 모두 배란다에 나와서 해돋이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니 공동체적으로 다같이 준비하는 느낌. 7시 반 정도에 해가 점점 차올라서 아래와 같이 짠~ 하고 나오는 모습을 우리 가족 모두 함께 지켜보았다. 사실 한번도 해돋이를 가본 적이 없어 굳이 고생을 하러 거기까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해를 보면서 서로 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2023. 5. 23. 공리단길_5월의 산책_파스타 맛집과 디저트 오복이가 금요일마다 다니는 센터가 있는데, 끝나면 딱 배고플 저녁시간이라 주변 맛집을 탐색하곤 했다. 오늘은 둘 다 몇년 만에 보너스도 받았겠다 ㅎㅎ 한번 큰 돈을 쓰자고 해서 (?) 파스타를 먹기로 하였다. 주변을 검색해 보니, 공릉 주변이 특히 파스타가 많길래 왜 그런가 하고 왔더니, 바로 공리단길이였다. 어쩐지... 마침 금요일 저녁이라 식당들이 문을 힘껏 열어 놓고 후각과 청각, 시각으로 맛을 한껏 뽐내는 중에 우리가 택한 cozy한 파스타 집을 가보았다. 사실, 여러 검색을 하다, 다들 곳은 이미 자리가 만석이라 3번째로 간택한 곳이였는데, 1만원대의 파스타가 매우 맘에 들었다. (보너스 받아서 플렉스를 1만원대 파스타로 하는 우리) 위치는 공리단길 주변의 대디스 파스타. 내부는 3-4 팀이 들.. 2023. 5. 20. 싱가포르 여행기_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2년 12월) 싱가포르 여행계획을 짤 때, 가장 많이 고려하였던 곳이 바로 호텔이었다. 엄마랑 가기 때문이고, 분명히 어르신들은 힘들어서 호텔에 머무실 시간도 많았을 테고, 우리 비행기 일정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다 보니, 아침 7시 도착. 밤 12시 출발이라 하루를 주구장장 머물 곳이 필요해 검색의 검색을 거듭하였다. 특히, 예전 9년 전에 혼자 싱가포르에 반 강제적으로 갔던 적이 있었는데.. (사유는 출장으로 발리를 가게 되어, 이참에 엄마를 모시고 가자고 결정했는데 엄마가 막판에 사정으로 못 간다고 결정을 해버려서..ㅡ,.ㅡ 붕뜨게 된 나는 돌아오는 티겟을 급히 서치 했다. 그런데 명절이라 5일 내내 돌아오는 비행기 티겟이 없었고 그나마 싱가포르로 가서 오는 게 2일을 더 빠르게 올 수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싱가.. 2023. 5. 19. 이전 1 2 3 4 5 다음